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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씨소프트가 12일 2018년 실적 발표와 더불어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엔씨소프트측은 “리니지M과 관련해 저희가 작년 하반기에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베이스나 매출의 반등을 보여드린 적이 있다”며 “올해도 대규모 업데이트 예정돼있으며, 수차례 업데이트로 최대한 리니지M의 매출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기존 게임들의 반등이나 유지를 하나의 축으로 삼고 또 신작 출시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을 일으키는 것. 그리고 해외에서의 매출 증가를 사업의 축으로 삼고 있다”며 “리니지M을 멀지 않은 미래에 해외 출시를 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넥슨 인수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라고 답했다.

이외 PC 기반 콘솔 프로젝트에 대해 “프로젝트 TL을 비롯해 다른 PC 제품들이 다 콘솔로 개발되고 있다”며 “TL 외 다른 프로젝트는 미리부터 콘솔 플랫폼과 이야기를 해서 큰 규모의 마케팅이나 출시 계획을 잡고 있다.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 되면 분명하게 말씀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니지2M 등 신작 모바일게임에 대한 출시 시기 등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고민 중에 있다”라며 특정 시기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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