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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스마트관제 CCTV로 차량절도범 검거

NSP통신, 이주현 기자, 2019-02-08 18: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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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전경. (오산시)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전경. (오산시)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의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 8일 CCTV 모니터링과 경찰과의 신속한 공조를 통해 차량 절도 현행범을 검거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8일 새벽 5시쯤 센터 상황실 요원이 CCTV 모니터링 중 20대 남성 1명이 궐동 골목길 주변에 주차된 자동차 주의를 맴돌며 차량의 조수석 문을 당겨보고 열리자 운전석으로 들어가 한동안 차량을 뒤진 후 옷가지 등의 물건을 들고 나오는 등 절도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에 상황실 요원은 5시 13분경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30분만에 차량 절도 현행범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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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관계자는 범죄 다발지역인 신궐동지역에 전국 최초로 설치한 국가 인프라지능 정보화사업 빅데이터 및 딥러닝을 탑재한 스마트관제를 이용해 차량 절도범을 빠르게 검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오산시 관내에 설치된 474개소 1798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 관제를 통해 안전한 오산시를 만들고자 한다”며 “관내 범죄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방범 CCTV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범죄예방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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