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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 '포스트 설' 다양한 특별행사 진행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9-02-07 14: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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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단 한번 비너스 균일가전, 스포츠 신학기 아이템전 등 마케팅 돌입

NSP통신-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스포츠 코너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다양한 백팩, 운동화 등을 출시해 신학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스포츠 코너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다양한 백팩, 운동화 등을 출시해 신학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유통업계가 설 연휴 직후 늘어나는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해 이른바 ‘포스트 설’ 마케팅에 돌입했다.

대개 연휴 직후에는 가족 친지로부터 받은 용돈과 명절 준비로 고생한 가족들을 위해 선물을 사려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매출 역시 덩달아 상승한다.

7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명절 연휴 직후 일주일간 매출은 평상시 대비 10~20%정도 높게 나타난다. 대구점의 경우 지난해 설 연휴 직후 1주간 매출을 살펴보면 스포츠 상품군은 20.4%, 남성 트랜디 상품군 26.6%, 남성 캐주얼 15.4%, 여성 캐주얼 15.7% 이상의 신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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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이후에는 막바지 겨울 상품의 큰 할인율과 본격적인 봄 신상품이 출시됨에 따라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에서는 고객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대형 행사를 앞세워 고객몰이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에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각 점 행사장에서 ‘1년에 단 한번 비너스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속옷, 파자마, 내의, 보정 속옷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총 3억원의 물량을 준비한 이번 행사의 대표 상품으로는 팬티(여)는 7000원, 브래지어 1만5000원, 팬티(남), 런닝 각 1만1000원, 파자마 2만9000원, 내의세트 2만8000원, 올인원 3만5000원에 판매한다.

또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지하2층 점행사장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스포츠 신학기 아이템전’을 진행한다. 데상트, 휠라, 아식스, 카파, 나이키 등 인기 스포츠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봄 신상 신학기 가방을 한자리에 모은 이번 행사에서는 백팩을 구매할 경우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은 1만원 금액할인을, 뉴발란스는 미니지갑을 증정하는 등 브랜드별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또한 나이키는 러닝화, 패션화 등 최대 45% 할인된 이월 상품을 선보이며, 프로스펙스, 아식스의 가방 제품은 20%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강은성 남성팀장은 “설 명절 직후는 새 학기와 봄 신상품 출시까지 겹쳐져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이며, 특히 명절 준비로 지친 고객을 위해 다양한 행사로 소비 심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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