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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 운영기간 연장

NSP통신, 나수완 기자, 2019-02-07 11: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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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5년 연장…외국인 교육·지원사업 확대

NSP통신-1월 31일 제45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안산시)
1월 31일 제45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안산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다문화마을특구의 운영기간 연장 등 내용을 담은 계획변경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제45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로 인해 2018년까지였던 특구 운영기간이 2023년까지로 5년 연장됐다. 오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는 260억8000만원에서 156억원이 증가한 416억80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특화사업으로는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운영 활성화 ▲특화교육프로그램 운영 ▲세계문화체험관 운영 ▲외국계음식점 특화 등 기존 7개 사업에 ‘고려인 문화센터 운영’이 신규 사업으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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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계획변경을 계기로 안산에 거주하는 1만7000여 명의 고려인 동포의 교육·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기존 사업 역시 더 내실 있게 운영해 다문화마을특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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