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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상장 가능성 커져...AB인베브, 아시아법인 IPO 주관사 선정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9-02-03 18:1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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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시장 상장 유력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오비맥주의 상장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세계최대 맥주회사이자 오비맥주의 최대주주인 AB인베브(AB-Inbev)가 아시아지역 법인들의 IPO(상장)를 위해 주관사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AB인베브는 아시아지역 법인들의 IPO를 위해 JP모건과 모건스텐리를 상장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상장이 현실화될 경우 아시아지역의 최대규모 상장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따라서 상장을 돕기위한 주관사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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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지역은 홍콩시장이 유력시되고 있다.

AB인베브는 이번 상장을 위해 약 5조원규모의 자금유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6년 사브밀러를 1000억달러(약 111조원)에 인수한이후 부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상장을 위한 자금조달을 선택한 것이란 분석이다.

AB인베브가 아시아지역 법인들을 상장시킬 것이란 소문이 올 초부터 나오면서 AB인베브의 주가는 올들어 15%가 상승했다.

소문으로만 돌던 상장얘기가 주관사선정을 함으로써 현실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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