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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류진영 기자 = 평창을 미소짓게 한 ‘피겨 여왕’ 김연아가 또 한번 국민의 가슴을 울린 가운데, 그의 패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프레젠테이션에서 김연아는 IOC 위원들의 마음을 유창한 영어 실력의 풍부한 표현력으로 ‘더반’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날 블랙 원피스와 케이프 자켓에 티아라 귀걸이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해낸 김연아는 ‘더반의 여왕’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주얼리업체인 제이에스티나 송지원 팀장은 “김연아 씨가 착용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 오전부터 문의가 쇄도해 끊이지 않고 있다”고 김연아 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전했다.

한편 환한 미소 뒤 감격의 눈물로 7일 평창의 새벽을 환하게 밝혀낸 김연아는 현재 함께 프리젠테이션에 나서 우월한 미모로 집중 관심을 받고 있는 전 앵커출신 나승연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변인, 그리고 이날 뉴스를 통해 평창 개최지 확정 소식을 알리면서 감격해 울컥한 모습을 보인 MBC 김주하 앵커와 같이 포털 상위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rjy8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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