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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中 시주석 방한기대감+춘절로 여행주 관심...호텔신라, 하나투어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9-01-30 11:1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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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단체관광객 증가 예상, 춘절전후 주가 상승 관심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올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방한 가능성이 커진가운데 여행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언론등에 따르면 시진핑주석의 방한이 4월이나 5월중 이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중국대사를 지낸후 청와대로로 자리를 옮긴 노영민 비서실장은 이해찬대표를 만난자리에서 "시진핑 주석이 4월 북한을 방문할 것 같고 5월에는 우리나라에 올 가능성이 매우 있어 보인다 "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주석의 방한이 현실화될 경우 증권시장에서 여행 면세관련주등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중국최대명절인 춘절(2월 4일~10일) 특수 효과로 여행주는 더 크게 들썩일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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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 관련 규제가 춘절을 전후로 사실상 전면 해제될 것으로 가정한다고 할 경우 올해 중국인 방한객수는 전년대비 36% 증가한 650만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가운데 중국발 모멘텀 기대주로 호텔신라와 하나투어가 꼽히고 있다.

지난해 사상최대의 실적을 낸 대표적인 호텔 및 면세점주인 호텔신라(008770)의 경우 지난해 9월이후 주가가 낙폭과대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76000원대. 7만5000원대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이며 상승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하나투어(039130)도 낙폭이 과대하긴 마찬가지. 지난해 4월 12만원대까지 갔다고 현재는 7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당분간 기대해야 할 부문은 인바운드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턴 단체중국인 방문객 증가가 예상돼 회복세는 견조할 것이라는게 증권가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한 증권전문가는 춘절을 전후해 관련주들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며 올해엔 특히 낙폭과대한 여행관련주들에 관심을 두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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