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게임학회(이하 학회) 신년회가 29일 중앙대학교 유니버시티클럽 세미나실 11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자리는 학회의 작년 활동과 더불어 2019년을 맞이해 운영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학회는 게임질병코드 등재 이슈 논의를 비롯해 논문집발간, 주요게임 이슈에 대한 국회토론회 개최, 전국게임관련학과협의회 발족, 글로벌 게임챌린지2018 개최, 국제학술대회, 게임관련 연구과제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올해 학회는 ▲학계로서의 노력 ▲대 사회적 공헌 ▲산업적 공헌 ▲정부의 게임산업 정책에 대한 협력과 대안제시 등 크게 4가지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중 학회는 특히 5월 WHO의 질병코드 등 일부 반 게임세력의 공격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한편 시만단체를 포함한 ‘질병코드 저지 연대’를 발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더불어 각 부처의 게임산업 정책에 대한 분석 작업을 통해 규제와 진흥에 대한 비판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지난해 4월 5일 출범한 전국게임관련학과협의회의 한동숭 위원장이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추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외 한국게임학회는 법제도분과, 기능성게임분과 등 분과별 운영계획도 발표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게임인공지능분과장에 강신진 홍익대 교수가 ▲기능성게임분과 부위원장에 강지웅 박사가 ▲연구사업 이사에 심재연 박사가 ▲상임이사에 옥수열와 오석희 교수가 각각 위촉됐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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