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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철2사랑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떡국 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 철산2동행정복지센터 단체원들로 구성돼 오랫동안 이웃사랑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철2사랑회(회장 최종구)는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떡국 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평소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 170가구를 선정해 떡국 떡 2㎏씩(15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행사장에는 평소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철산2동 유관 단체장 및 누리복지협의체위원들이 함께했으며 ‘사랑의 떡국떡’을 전달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이웃사랑 운동을 실천해 모범을 보이고 있다.

홀로 사시는 김모(78) 씨는 “설날을 맞아 떡국 떡을 지원해 줘 너무 고맙고 잘 먹겠다”고 말했다.

철2사랑회 최종구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고마워하시니 참 기쁘다”며 “이번 떡국떡 나누기 행사를 통해 사회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명우 철산2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펴주시는 철2사랑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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