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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경혜 서울연구원 부원장, 김세용 SH 사장, 이은애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김종익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SH)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지역도시재생 발전을 위해 자생적인 주민 CRC 조직 및 운영을 위한 역량강화 사업이 진행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와 서울연구원, 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18일 지역재생기업(CRCs) 육성 및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H는 ‘2019년도 지역재생기업(CRC :Community Regeneration Company(Corporation)) 10개소 육성’을 목표로 하며 2022년까지 70개소를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지역재생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찾는데 공동 협력한다.

실무 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해 지역재생기업의 경영역량 강화 및 성장기반 조성에 노력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신규 지역재생기업 발굴 등 네 기관의 인적자원과 노하우를 동원한다.

또 초기 도시재생사업 이후에도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협동조합이나 사회적 기업 같은 자립 형태로 지역사회의 공유자산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에 재투자해 도시재생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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