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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호텔신라, 지난해 사상최대실적 전망 올해도 낙관...주가 낙폭과대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9-01-18 09:4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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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호텔신라(008770)가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보일 것이란 기대감과 함께 올 전망도 낙관적이란 분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최근 낙폭이 과도하다는 지적도 저가 매수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호텔신라는 18일 오전 9시 37분현재 0.28% 상승한 7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선 호텔신라의 지난해 실적은 사상최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호텔신라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최대규모인 각각 4조6000억원, 2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 실적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 269%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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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의 올 전망은 더 좋다. 여행수요가 정상적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고 있는데다 호텔신라의 글로벌진출 모멘텀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 중국인 단체관광객 회복이 본격화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같은 호전망에도 불구하고 호텔신라의 주가는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며 "지난해에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올해에도 국내 면세점과 중국 소매 화장품 가격 차이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매출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증권의 한 애널리스트도 "면세점사업등이 순항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가가 현단계에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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