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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이 일자리대책 전략보고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가 16일 민선7기 일자리대책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인사말에서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일자리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고양시에 있어 생활밀착형 시민참여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는 것이 제일 좋은 일자리이자 경제다”고 말했다.

이어 “각 계층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일자리 창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한 고양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2018년 일자리 추진실적과 일자리 추진전략 및 사업을 보고했고 5대 전략과제로 ▲시민밀착형 일자리 지원 서비스 ▲청년 일자리 지원대책 강화 ▲현장중심의 계층별 일자리 지원 확대 ▲지역공유경제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질 개선 ▲남북경제 중심도시로서 미래일자리 창출이 제시됐다.

또 고양시는 ‘고양시민 고용할당제’를 추진하고 청년창업 허브존을 구성을 통한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한 시설 공간 인프라 지원, 그리고 스타트업 프로그램 교육 등으로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고양시는 공유경제 기반을 위한 지역화폐인 ‘고양페이’ 도입하고 단독주택지 안심관리제, 마을 관리소 운영으로 효율적인 마을 관리 및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 고양시에 남북 평화무드를 기회로 한 기업유치, 기업 및 창업지원센터 건립 등을 통해 미래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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