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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명랑 상큼소녀’ 변신 안방 장악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1-06-30 16:37 KRD2
#박신혜 #넌내게반했어 #정용화
NSP통신-<사진=MBC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화면 캡쳐>
<사진=MBC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화면 캡쳐>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신혜가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극 ‘넌 내게 반했어’(이하 반했어)에서 박신혜는 판소리 명창인 할아버지(신구 분) 품에서 한글보다 국악을 먼저 배운 ‘명랑소녀’ 이규원을 맡아 100%의 싱크로율로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을 무한 발산해 낸 것.

이날 방송에서 박신혜는 예술대학 국악과에서 가야금을 전공중인 대학생으로 귀여운 단발머리에 특유의 큰 눈망울과 하얀 피부, 예쁜 외모와 상큼한 미소로 순수함과 풋풋함을 동시에 연출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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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교수님의 병원비 모금을 위해 학교 내 최고 인기밴드 ‘스투피드’를 섭외해 일일찻집을 열게된 박신혜는 당일 보컬로 무대에 오르기로 한 정용화(이신 역)가 오지 않자 직접 노래를 부르게 되는 장면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 시청자의 시선을 붙들었다.

박신혜의 노래실력은 이미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와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OST 참여로 인정 받았던 만큼 이날 보인 가창 무대는 드라마의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는 평.

이 외에도 박신혜는 자신이 그토록 돕고 싶어했던 교수님의 사망소식에 코끝 찡한 눈물연기로 시청자의 심금을 울리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박신혜 대박! 진짜 상큼한 드라마의 탄생이다”, “이규원 캐릭터 너무 사랑스러워”, “박신혜가 원래 연기 잘하는 줄은 알고 있었지만, 진짜 왜 이렇게 예쁘고 연기까지 잘하는지..”, “‘연기, 외모, 노래’ 대체 못하는게 뭐야? 삼박자를 모두 갖춘 최고의 배우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가야금 vs 기타, 명랑소녀 vs 까칠남’ 등 전공도, 성격도, 자라온 환경도 전혀 다른 박신혜와 정용화의 티격태격 엇만남이 흥미롭게 그려지며, 시청률 9.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기준)를 기록했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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