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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역세권 매입임대 5천가구 공급…절반 청년·신혼부부용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1-16 08: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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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매입임대주택 현장점검. (SH공사)
매입임대주택 현장점검. (SH공사)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2019년도 매입임대주택을 청년·신혼부부용 2500가구를 포함해 지난해 대비 2배 많은 5000가구를 매입한다.

SH공사 측은 “매입임대주택의 하자 근절을 위해 시공단계에서 건설 예정 주택에 대한 6단계 품질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2019년도에는 품질점검을 전담하는 부서를 별도 신설해 하자 없는 매입임대주택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 선호도가 높은 직주근접권의 강북과 강남 도심지역 및 지하철에서 반경 500m 이내 역세권 지역에서 도시형생활주택(원룸형),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집중 매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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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는 도심 및 역세권 지역에서 청년·신혼부부 주택 매입을 늘리기 위해 청년주택은 30㎡이상에서 14㎡이상, 신혼부부 주택은 44㎡이상에서 36㎡이상으로 매입대상 주택의 전용면적 기준을 각각 줄여 매입규모를 확대 조정했다.

SH공사는 이를 통해 그 동안 서울의 외곽지역에 집중된 매입주택의 지역적 편중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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