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년 동월대비 8.28%상승했으며 신규분양 가구수는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지난해 12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12월말 기준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337만 6000원으로 전월대비 2.16%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대비 8.28% 증가한 수치다.
또 동 기간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12월에 분양이 없는 울산 제외) 전월대비 10개 지역은 상승, 2개 지역 보합, 4개 지역은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04만 1000원으로 전월대비 0.32%,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5.45%, 기타지방은 1.30%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지난달 기준 총 1만3968가구로 이는 전월(1만795가구) 대비 29% 증가, 전년 동월(2만383가구) 대비 31% 감소한 수치다.
동기간 수도권의 신규분양 가구수는 총 9946세대로 전년 동월(8161가구)대비 22%가량 증가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3123가구로 전년 동월(5898가구)대비 약 47% 감소했고 기타지방은 총 899가구로 전년 동월(6,324세대) 대비 86% 가량 축소됐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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