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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및 러시아 비협조가 국제유가 상승의 걸림돌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9-01-14 11:2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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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OPEC 관리들 지적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국제유가가 안정제를 보일 조짐을 보이고는 있지만 미-중 무역분쟁과 러시아의 비적극적인 태도가 유가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분쟁이 아시아지역의 에너지수요 성장세를 감소시킬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모하메드 바리킨도 사무총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분쟁이 아시아지역의 수요성장세에 부정적 요인 "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2019년에 유가가 안정세를 보일 것이란 조심스런 긍정적 전망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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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가운데 러시아가 예상보다 감산에 비협조적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사우디의 칼리드 알 팔리 에너지장관은 방송에 출연해 "러시아가 감산을 하고는 있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이같은 이유들 때문에 국제유가가 빠르게 회복되진 않을것이란 전망이 다시 나오고 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현재 51.4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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