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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활동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설 연휴기간 중 폐수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해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시는 설 연휴기간 전에 주요 산업단지와 공장밀집지역에 현수막 홍보로 사업장별 자율점검 유도, 악성폐수와 폐수 다량 배출업소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특히 설 연휴에는 수질오염사고 대비 상황실 설치와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 각종 환경오염사고와 민원사항에 대해 신속히 대처하고 상수원 수계, 공단 주변 하천 등 환경오염 우려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박효철 환경과장은 “사업장마다 자율적으로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유도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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