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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갈산지구 상수도 신설사업비 43억 승인 완료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9-01-04 09: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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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지난해 말 환경부로부터 갈산 농어촌상수도 신설 사업 총 사업비를 43억으로 증액 승인받고 오는 3월 중 사업을 발주해 갈산지구 내 소규모 수도시설의 라돈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다.

라돈은 무색, 무취, 무미의 자연 방사성 물질로 1군 발암물질이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기준치(148Bq/L)를 마련해 관리하고 있다.

환경부의 지난 2007년부터 2016년 전국 지하수 자연방사성물질 함유실태 조사 결과 홍성군 갈산면 다산마을, 동막마을에서 라돈이 검출돼 홍성군과 충남도가 협력해 금강유역환경청과 환경부를 설득했으며 총 사업비 21억원을 증액해 이달 현재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인허가 및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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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당지역의 소규모수도시설은 저감 장치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라돈 문제가 영구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갈산지구 외에도 구항·서부지구, 장곡지구, 죽도지구 상수도 신설 사업을 오는 2021년까지 완료해 군내 거의 모든 지역에서 지방상수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보급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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