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민선 7기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관광, 소통, 혁신 등 45개 부문에서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하며 행정서비스의 높은 수준을 입증했다.
중앙부처와 전라남도뿐 아니라 외부기관에서도 수상을 이어가며 총 8억 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통령표창부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시 단위) 1위, 대한상공회의소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전국 1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경영활동 부문 전국 1위 등에 오르며 여수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이다.
민선 7기 여수시가 시민중심 시대를 표방한 만큼 소통분야 실적도 눈에 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고,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며 최고 권위상인 리딩스타상도 받았다.
관광분야 성과는 더욱 눈부시다. 대한민국 관광발전을 주도한 공로로 2018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고,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지역 호감도(기초지자체 부문) 전국 1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에서는 해양관광도시 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여수시의 관광정책은 지방 관광정책의 롤모델이 되기도 했다. 지난 7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차 국가 관광전략회의에서 권오봉 시장이 직접 여수시의 관광활성화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외에도 시는 2018 정부혁신평가에서 전남권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돼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고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3년 연속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최우수도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 등의 기쁨을 누렸다.
올해는 우수분야 수상과 함께 한 발 앞선 대응과 체계적인 준비로 국·도비 공모사업 확보액도 61개 사업 400억 원에 달했다.
우선 해양수산부의 어촌 뉴딜 300 공모사업에 3개 지구가 선정되며 국비 194억 원 등 27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문수주택단지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도비 117억 원,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 국비 19억 원,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사업 국비 10억 원 등을 확보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권오봉 시장은 “여수시민들의 성원과 2300여 공직자들의 땀과 열정이 이뤄낸 성과”라며 “기해년 새해에도 여수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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