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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족부터)김진상 삼구건설 이사, 최병호 삼구건설 대표, 박성대 흥해읍장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 대표 건설업체인 삼구건설(대표 최병호)이 지난 28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성대)를 방문해 흥해읍 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짜리 100포(1천kg)를 전달했다.

최병호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주변의 소외 계층을 돌보며 기업이 지역과 동반 발전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대 흥해읍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성을 선사해 준 삼구건설의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흥해읍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연말연시를 함께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구건설은 흥해읍 초곡리에 지하1층 지상30층의 14개동 전용면적 75형 348세대·84A형 1120세대·84B형 141세대 등 모두 1609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아파트 초곡 삼구트리니엔 시티를 분양해 지난 27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초곡 삼구트리니엔 시티는 최근 입주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내 집 방문의 날’ 행사 및 전야행사(야경사진 촬영대회 및 둘레길 걷기)에서 호평을 받았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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