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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나인원 한남’ 시공현장 드론기술 적용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8-12-27 17: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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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나인원한남 조감도. (디에스 한남)
나인원한남 조감도. (디에스 한남)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나인원 한남’ 시공에 드론을 활용한 공정관리와 BIM 설계 등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나인원 한남에 드론 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고 BIM 기술을 현장 시공관리 영역까지 확대했다”고 말했다.

GPS가 연동된 드론을 건설 현장 상공에 띄워 360도 스캔하면 현장 정보 수집을 즉각적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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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좌표계와 연동되는 입체 촬영으로 건축물을 3D 모델링하고 시공 현황 및 실시간 물량 체크, 시공 오차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정밀 시공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또 BIM 설계를 도입해 건축, 구조, 토목 공사에 대한 통합 모델을 설정하고 기계, 전기 공사를 포함한 효율적 공사 관리를 수행한다.

BIM은 3차원 기반의 건축물 설계 프로그램으로 설계 오류는 물론 시공에 필요한 자재의 수량 등을 사전에 분석해 2차원 설계보다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장점이 있다. 또 건설 현장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와 위험 지역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나인원 한남은 용산구 한남동 680-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4층 지상 5~9층의 9개동, 전용면적 206~273㎡ 총 3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며 입주는 내년 11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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