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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용 SH 사장이 주거복지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SH)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가 오는 2019년 2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입주민 및 일반시민과 함께 주거복지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다양한 주민참여행사를 지난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세용 SH 사장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입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주거복지 도시재생 전문 공기업으로서 시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주민참여공연 주제인 ‘예술로 만나는 마을사람들’ 행사에는 임대주택 입주민과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20개 팀이 참여했다.

주민참여공연은 2016년 제1회 공공주택 주거복지 페스티벌을 통해 처음 시작됐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악기, 댄스, 국악,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우디안아파트·데시앙아파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건전 댄스팀인 원마인드와 서울 강동구 고덕리엔파크 입주민들로 구성된 밴드팀 어쩌다가밴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SH는 이번 사례처럼 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발굴해 이야기 형식으로 수록한 책자를 내년 3월 발간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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