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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스트레스 해소 워크숍에 참여한 상수도공기업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지난 20일 상수도공기업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사무국 대회의실에서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즐거운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날 워크숍은 비피오서비스연구소 이지혜 강사를 초빙해 스트레스 자가진단 및 치료방법을 이용한 직무 스트레스 해소, 행복 Do Dream 감정관리 프로그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악성·고질 민원 응대요령에 관한 사례발표도 함께 실시했다.

상수도업무 특성 상 시민과 접촉빈도가 높고 콜센터 민원 중 20%를 차지할 정도로 민원이 많아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추세다.

시는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감정조절 방법을 배우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과 함께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송년회를 개최했으며 명예퇴직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가한 직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의 중요성을 배웠고 나와 동료들이 하나로 이어진 공동체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박종구 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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