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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공간 활용 최대화·동선 최소화 설계 H 시리즈 공개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8-12-20 10:51 KRD7
#현대건설(000720) #미닫이 #호텔욕실 #건식 #샤워부스
NSP통신-H 월 바깥면에 설치된 대형 보드판 예시. (현대건설)
H 월 바깥면에 설치된 대형 보드판 예시. (현대건설)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현대건설(000720)이 움직이는 거실벽 H 월(H Wall)과 가족이 편안한 욕실 ‘H 바스(H Bath)’를 선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재 주택시장은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위주로 빠르게 변화 중이며 개성을 살려 직접 인테리어를 하는 입주민들도 늘어나고 있다”며 “고객 스스로 선택하고 바꿀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평면을 제공하는 것이 현대건설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향후에도 주거트렌드 분석결과와 입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새로운 상품을 지속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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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개수를 조절하거나 특화평면을 선택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구조를 바꾸는 주거트렌드에 따라 현대건설은 H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상품·평면을 제공하고 있으며 ‘H 월’ 거실과 과 편안한 욕실 ‘H 바스’ 욕실 개발을 공개했다.

H월은 두 개의 커다란 미닫이 벽으로 구성됐으며 거실과 방으로 호환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중소형 평형의 경우 방안에 침대 및 책상을 배치하면 활동공간이 제한적이란 고객의견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넓은 거실을 방으로 활용하는 방안으로 미닫이형 벽 H월을 개발했다.

H 월 상단엔 롤러가 설치돼 밀고 당기기가 용이하며 바깥 면은 대형보드판으로 구성돼 가족알림판으로 사용할 수 있다.

NSP통신-패밀리형 H 바스 예시 이미지. (현대건설)
패밀리형 H 바스 예시 이미지. (현대건설)

또 현대건설은 H 바스 스탠다드(Standard)형과 패밀리(Family)형의 두 타입을 통해 건식 욕실 트렌드를 적용하고 세면대·욕조·양변기를 각각의 공간으로 나눴다.

스탠다드형은 건식 세면대를 중심으로 왼쪽에 샤워기 또는 욕조, 오른쪽에 양변기가 각각 위치한다. 각 공간은 샤워부스처럼 반투명 소재로 구분된다.

다용도실과 연결된 공간에는 갈아입을 옷과 수건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함 H 바스켓이 있으며 이는 욕실부터 세탁기가 있는 다용도실까지 이어지는 동선을 최소화한 상품이다.

패밀리 형 H 바스는 호텔식 욕실로 대가족 가구를 고려해 세면대, 샤워기, 욕조, 양변기 사이의 공간을 넓혔다. 현대건설은 H월과 H바스를 내년 분양예정 사업지에 우선 적용한 뒤 향후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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