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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몽실학교. (경기도교육청)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1일 의정부 몽실학교에서 ‘제10차 대학생과 펼쳐가는 몽실 꿈나래’를 개최한다.

대학생과 펼쳐가는 몽실 꿈나래는 대학생 멘토가 멘티인 고등학생에게 진로에 대한 경험을 들려주는 활동으로 함께 진로에 관한 주제를 선택해 진로 경로를 공감·공유·설계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매년 3~5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이 활동은 2018년 총 10차례 진행됐으며 33개 주제 멘토링 프로그램에 도내 고등학생 154명이 참가했다. 도교육청은 2019년에도 몽실학교에서 10회에 걸쳐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내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 들어볼래요 ▲균형있는 삶과 강인함 ▲졸업한 지 3달 된 갓 스무살이 해주는 진짜 조언 ▲대입을 앞두면 막막한 게 정상이다 ▲학생부종합전형, 그것이 알고 싶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한 우물만 파지 않아도 괜찮아 ▲진정한 나를 찾는 방법 등이다.

안창호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장은 “인생의 선배 대학생들이 고등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해주는 시간은 진로에 대한 도움뿐 아니라 마음의 위안을 준다”며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더 많은 고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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