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19일 부동산 업계는 올해 주택시장 최대 화두였던 3기 신도시가 발표로 인해 집값, 광역교통 등에 대한 내용이 주요 이슈였다.

○…3기 신도시, ‘남양주·하남·인천계양·과천’=정부가 남양주·하남·인천계양·과천을 3기 신도시로 지정하고 총 15만 5000가구 공급계획과 광역교통망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가 밝힌 3기 신도시 선정 기준은 광역교통망을 축으로 서울 경계선과 30분 내외의 거리로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이다.

따라서 서울 인구의 신도시 유입을 염두에 두고 서울과의 접근성이 용이한 별내선 연장, 3호선 연장(서북부), 한강선, 7호선 연장(양주 신도시), 위례 트램 공사 착공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대우건설·대림산업·GS건설 분양 소식=대우건설이 8652억원 규모의 인천 서구 한들구역 내 2개 블록 공동주택 신축사업권을 따냈다.

또 부천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하며 상가·오피스·오피스텔이 결합된 주거복합타워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403가구를 일반분양하며 GS건설은 위례포레자이 487가구 일반분양한다.

○…롯데건설·호반건설·계룡건설 동정=호반건설이 군인공제회 회원주택 턴키 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평택 고덕신도시에 766가구의 회원주택을 건립하게 된다.

롯데건설은 혁신 활동 경진대회 개최하고 사당2구역 롯데캐슬에게 옥탑층 공사의 효율성을 인정해 대상을 수여했다.

계룡건설은 참전유공자의 주택마련을 후원하기 위해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향후에도 사회공헌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000720), 정진행 부회장 승진=지난 18일 GBC건립 승인 소식을 알린 현대건설이 19일 정진행 부회장 승진 인사 소식을 알렸다.

이번 인사로 인해 정 부회장은 현대자동차에서 현대건설로 이동하게 됐으며 업계는 지배구조개편, 현대엔지니어링 합병, 해외사업 주력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는 상태다.

정 부회장은 현대자동차에서 중남미지역본부장 이사, 아태지역본부장 상무, 유럽총괄법인장 전무를 역임했으며 정 부회장의 해외경험이 현대건설의 해외수주 전망을 밝힐 것이라는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