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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보나카페 11호 오픈 기념 테잎 커팅식을 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가 19일 오후 3시 소하동 화영시니어케어센터 1층에 보나카페 11호점 오픈식을 개최했다.

보나카페의 보나(BONA)는 라틴어로 ‘착한’이란 뜻으로 착한 사람들이 만드는 착한카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희망공간으로 광명시에서 11개 매장이 자리를 잡게 됐다.

지난 2012년 4월 시청 종합민원실 내 1호점 카페 오픈을 시작으로 시여성비전센터, 시민체육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카페를 오픈했으며 2016년 4월 광명동굴과 지난해 시 광명도서관점, 광명7동 도덕산쉼터점, 광명보건소점, 시 차량등록사업소점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

김수은 광명장애인복지관장(위로부터), 설진충 광명시 사회복지국장, 조미수 광명시의장이 인사말 및 축사를 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지난 4월 19일 하안도서관내에 10점을 오픈하고 8개월만에 11호점을 오픈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11호점에는 청년 장애인 바리스타 4명과 전문바리스타 매니져 2명이 근무하게 된다.

식전공연으로는 다소니 챔버오케스트라에서 챔버연주로 분위기를 띄었으며 내외빈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수은 광명장애인복지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나카페 11호점에 오신 모든 내외빈께 감사드린다. 착한 마음이 모여 만든 착한 카페를 통해 더 살기 좋은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진충 광명시 사회복지국장은 “보나카페를 통해 장애인 고용창출과 복지가 더 향상되길 바란다. 보나카페를 통해 많은 분들이 나눔과 소통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미수 광명시의장은 “살기좋은 광명시를 위해 시의회에서도 장애인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는 부분들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보나카페 11호점 오픈식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한편 이번 오픈식에는 설진충 광명시 사회복지국장, 조미수 광명시의장, 이형덕 광명시부의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장, 박덕수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 이주희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부위원장, 김수정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 김수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지부장, 신혜정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용운 화영운수 대표이사, 임지원 밝은빛부모회 회장, 김갑동 밝은빛후원자원봉사회 회장, 우병설 광명중앙감리교회 전 담임목사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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