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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노약자와 장애인들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광양읍 공설운동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국민체육센터는 광양시장애인체육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용자들의 시집가는날 미용실 한숙경 대표와 전남청년 일자리창출 내일로 햇살뷰티 일자리지원단의 편의증진을 위해 매월 미용 미용봉사를 실시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활용해 타인을 기쁘게 해준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15개 가맹단체에 16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민체육센터시설을 각종봉사활동과 문화 여가 활동장소로 제공해 더욱 많은 지역민과 단체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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