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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지난 14일 구미웨딩에서 경상북도의회 의원, 구미시의회 의원, 관내 학교장 및 생활지도 담당교사, 구미학생선도단원과 교육청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구미 학생선도단 활동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날 행사는 모범단원 표창장 수여, 구미 학생선도단 운영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0여 년간 구미 학생선도단 연합회장으로 활동한 이성철 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및 2018년 열성적으로 활동한 학생선도단 모범 활동 단원 22명이 교육장․구미시장․구미시의회의장․국회의원(갑, 을)․구미경찰서장 표창장을 받았다.

구미학생선도단연합회는 구미 지역 초· 중· 고등학생들의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각종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선도·보호하기 위해 2008년에 결성된 학부모 봉사단체로서, 해마다 많은 학부모들이 동참해 학생 선도활동을 하고 있다.

2018년에는 구미지역 18개 지구 13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지구별 단장을 중심으로 연합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구미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교 이후 및 주말 야간 취약 시간에 적극적인 순찰 및 학생 선도 활동을 실시해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교육지원청 노승하 교육장은 “내년에도 구미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구미 관내의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선도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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