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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복 경북도의원, 2019년 울릉군 예산 대폭 증액

NSP통신, 조성출 기자, 2018-12-14 18: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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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27.8% 증가한 179억원....도내 시군 평균 증가율 10% 수준....눈에 띄는 증가폭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한국당, 울릉)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 울릉군 예산이 대폭 증액됐다고 밝혔다.

14일 경북도의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한 울릉군의 도비 지원 예산은 전년보다 27.8% 증가한 179억원으로 이는 도내 다른 시군의 평균 증가율이 10% 수준임을 감안할 때 눈에 띄는 증가폭이다.

특히 울릉군의 취약한 기반시설확충, 생활복지 강화, 관광자원개발, 해양수산분야 지원,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역예산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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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사업은 LPG배관망사업 11억원, 지역현안도로 5.5억원, 방재센타운영 및 위험지역정비 3.5억원, 식수원개발 33.8억원, 상수도정비 12.8억원,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개선 3.4억원, 균형발전사업 6억원, 행남등대스카이힐링로드 3억원, 노인일자리 3.4억원, 암역학조사 및 의료서비스개선 2.7억원, 해양친수공간조성 6억원, 워터프론트관광 2.1억원, 3차원영상지도제작 1억원, 전기자동차보급 2.4억원, 황토구미산책로 1.5억원, 어업지도선건조 15억원, 태하항 및 소규모어항보강 19억원, 어업인복지관 및 공동작업장 1억원, 독도아카데미 2억원, 독도박물관 및 기념관운영 4.4억원 등이다.

또 도 교육청 사업에서도 거점중학교신축 15억원, 각급학교 시설비로 울릉고 4.8억원, 울릉초 5.7억원, 천부초 2억원, 저동초 9천원, 현포분교 1.1억원 등 총 34억원이 확보돼 지역내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2018년 추가경정예산에서도 재난응급복구 3.5억원, 국지도위험구간개선 7억원, 거점중학교진입로개선 2.5억원, 도동소공원정비 5천만원 등 총 13.5억원의 특별사업비를 확보해 열악한 울릉군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

남진복 도의원은 “이처럼 큰 폭으로 지역예산을 챙길 수 있었던 것은 김병수 울릉군수와 반성의 울릉교육장,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서 “군민의 입장에서 주거환경과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편의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울릉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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