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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산업공기기술전문업체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지난 12일 중국 수도강철과 연속냉간압연설비(TCM)의 공기정화 프로젝트를 위한 협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수도강철은 세계 9위이자 중국 국유기업 중 규모면에서 3위를 자랑하는 철강업체이다.

(올스웰)

올스웰은 이번 수도강철과의 협의로 세계 10위권 내의 철강기업 중 수출계약 또는 기술협약 프로젝트 논의에 있는 기업은 한, 중, 일 3국 6개 업체에 이르게 됐다.

올스웰은 앞서 올 3월 세계 2위이자 중국 1위 철강업체인 바오산강철을 시작으로 지난 10월에는 세계 7위이며 중국 2위인 안산강철(#2번 1780라인)과도 기술협약을 이뤄낸 바 있다.

올스웰은 이로써 국내 업체로는 중국 1,2위의 국유철강기업과 계약을 체결한 첫 번째 기업이 됐으며, 안산강철과는 설비공급과 관련해 한국기업으로 첫 번째 계약을 성사시킨 사례를 남기게 됐다.

한편 올스웰은 지난주에 바오산강철의 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 시운전 중에 있으며, 내년 1월 시운전에 대한 결과를 수치로 빅데이터화해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한국과 중국, 일본과 대만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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