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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박병일 기자 = 봉화군은 12일 오전 10시부터 봉화군 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희망2019 이웃돕기 성금모금’캠페인을 펼쳤다.

봉화군의 후원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했다.

봉화군은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봉화’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희망2019 이웃돕기’집중 성금모금 활동을 펼친다.

특히, 3개 방송사, 착한가게 등 각종 모금 창구를 활용해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모금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되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지원금으로 쓰인다.

봉화군은 지난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웃돕기 집중모금기간 동안 3억500만원의 성금을 모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했다.

엄태항 군수는“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지역의 기부 분위기를 조성해 모두가 행복한 봉화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병일 기자, pbi12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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