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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2018 여성 리더십 포럼’ 개최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8-12-12 14: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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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한국암웨이(대표 김장환)는 지난 11일 저녁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 남산 룸에서 제 1회 ‘2018 여성 리더십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암웨이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한국 여성 리더십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고찰해 보려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학계 및 산업계 주요 인사가 연자로 참여해 100여 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NSP통신-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표이사의 오프닝 스피치로 시작된 ‘2018 여성 리더십 포럼’ 행사는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이사의 환영 인사에 이어 총 세 개의 발표 세션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채은미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부회장 겸 페덱스 코리아 대표이사가 ‘한국 여성 기업인의 현주소와 나아갈 길’을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채은미 지사장은 한국이 OECD 가입 국가 중 성별에 따른 기업가 비율의 차이가 세 번째로 높은 국가라고 지적하며, 우리 사회가 여성의 잠재력을 바로 인지하고 여성 중심의 사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과 동시에 여성들 스스로는 디지털 경제 영역을 개척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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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연자로 나선 이은형 한국여성경제학회 학회장 겸 국민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젠더의 다양성이 왜 기업 경영에 중요한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조직 성과 향상을 위한 다양성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성 다양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선진국 사례를 제시하며, 여성임원할당제, 조직문화 개선 등을 통해 한국 또한 여성 리더십 향상에 힘써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국암웨이 김장환 대표는 "한국암웨이는 창립 이념 중 하나인 자유기업가 정신을 기반으로 한국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이들이 개인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사업 파트너인 ABO(Amway Business Owner)의 80%가 여성이며, 비즈니스 성장에 여성 리더들이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여성 리더십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앞으로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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