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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무역의 날서 펍지·조이시티 각각 6억불과 3천만불 수출의탑 수상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2-07 12: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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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55회 무역의 날’이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개최됐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사상 최단기 무역 1조달러 달성과 첫 수출 6000억달러 및 사상 최대 규모 무역 1조1000억달러 달성 전망을 축하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올해 우리 경제를 이끈 무역인을 격려했다.

이번 무역의 날에서는 게임업체 중 펍지와 조이시티 등이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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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펍지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전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게임 출시 불과 2년만에 6억불 수출의 탑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스팀 얼리억세스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6월 모든 플랫폼에 걸쳐 전 세계 플레이어 수 4억 명을 돌파했으며, PC와 콘솔을 포함한 누적 판매량은 5500만 장을 넘겼다. 모바일 버전은 출시 8개월 만에 중국 제외 누적 다운로드 수 2억건을 돌파했다.

펍지주식회사 김창한 대표는 “배틀그라운드로 전세계 유저와 소통하고 그 결과가 국내 무역 산업 발전으로 이어져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배틀그라운드 IP를 폭 넓게 확장하고 대표 한국 게임으로 국내 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조이시티는 2014년 1천만불탑, 2016년 2천만불탑을 수상한데 이어, 디즈니 인기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외에도 ‘대항해대전: 오션 앤 엠파이어’,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 게임 ‘프리스타일’과 ‘프리스타일2’의 매출 성장세를 인정 받아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 조이시티의 박영호 대표와 조한서 상무가 해외 수출 증대와 글로벌 시장 개척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무역의 날’은 1964년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는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한국무역협회에서 2011년부터 해마다 국가적 수출에 기여하거나 해외시장을 개척한 기업에 대한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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