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 경제활성화운동본부(대표 백윤식)와 손을 맞잡았다.
포스코광양제철소 1문에서 연말연시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경제활성화운동본부, 새마을금고, 광양농협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연시 지역에서 모임하기, 광양주소갖기,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을 적극 알렸다.
또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지역과 함께하는 성장전략(철강산업 고도화, 광양인력 광양 현장 배치, 청년인재육성 등)을 환영했다.
광양시와 포스코광양제철소에서는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해 근로자 기(氣) 살리기, 전통시장 물건사기, 광양사랑상품권카드 구매 등 지역민과 상생을 통한 협력을 향한 지역성장에 앞장서 왔다.
포스코광양제철소 김학동 소장은 “포스코가 시민기업으로 지역에서 큰 역할을 다할 것이다”며 “연말연시에 소상공인들의 가게가 활기를 되찾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정현복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과 소상공인, 시민들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작은 동참이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게 된다”며 “시에서도 광양제철소, 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와 힘을 합쳐 광양경제의 도약을 이뤄내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