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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소형 LNG선 수요 증가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8-12-07 08: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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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미포조선(010620)은 세계 최초로 에코-디자인(Eco-design)과 울트라 롱 스트로크(Ultra Long Stroke) 엔진이 장착된 MR탱커의 인도 실적과 연비 개선효과를 선주에 의해 검증 받았다.

2년여 전에는 미쓰이(Mitsui) 조선소와 비슷한 시기에 최초로 메탄올(Methonol) 추진선을 인도한 바 있다.

선박 연료 시장은 LNG뿐 아니라 LPG, 에탄올, 메탄올 그리고 암모니아 등 매우 다양한 바이오 연료가 사용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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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은 다양한 연료를 사용하는 모든 선박을 아우르는 전천후 조선소로서 위상을 높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남아지역에서의 LNG 수요 증가와 전 세계적 LNG 벙커링 투자를 고려하면 앞으로 가장 발주가 유망한 선종 중 하나가 소형 LNG선이다.

동남아지역은 얕은 수심으로 대형 LNG선의 접안이 어렵다는 이유로 이 지역의 운항을 위한 소형 LNG선 수요가 앞으로 점점 늘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미포조선은 75K급 LNG 벙커링선의 성공적인 인도 이후 단기간에 소형 LNG선을 수주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소형 LNG선 분야는 현대미포조선의 새로운 주력 선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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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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