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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볼까

기아차, 업그레이드된 2011년형 모하비…신형 S2엔진 탑재

NSP통신, 이성용 기자, 2011-06-13 15:48 KRD7
#기아차
NSP통신

[서울=DIP통신] 이성용 기자 = 국내 SUV의 맏형 모하비가 상품성을 대폭 업그레이드 한 ‘2011년형 모하비’로 새롭게 태어났다.

기아자동차는 고성능의 신형 S2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동력성능과 연비를 극대화하고, 안전 및 편의사양 등 상품성을 대폭 보강한 ‘2011년형 모하비’를 14일부터 시판하다.

2011년형 모하비에 적용된 신형 S2엔진은 3000cc의 고성능 디젤엔진으로 최고출력 260마력(ps), 최대토크 56kg·m이며, 기존 S엔진(250마력, 55kg.m) 대비 최고출력과 최대토크에서 각각 4%와 2% 향상된 국내 SUV 최고의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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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내 SUV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2011년형 모하비는 연비에서 기존(11.1km/ℓ) 대비 15.3% 향상된 12.8km/ℓ를 실현해 대형 SUV 최고의 연비 경쟁력을 확보했고,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성을 갖춰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혜택도 받는다. (2륜 구동 기준)

특히 이 차에 적용된 8단 자동변속기는 국내 100%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된 후륜 구동형 신형 변속기로 ▲연비, ▲가속 성능, ▲변속감, ▲소음·진동, ▲경량화 등 변속기의 성능을 판가름하는 5가지 주요 항목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2011년형 모하비’는 국내외 주요 경쟁차를 압도하는 뛰어난 동력성능과 연비를 바탕으로 탁월한 경제성을 실현했다.

또한 내·외장 디자인으로 ▲기아의 패밀리룩 형상을 표현한 ‘라디에이터 그릴’ ▲메탈 실버 칼라의 ‘패션 루프랙’ 등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부각시켜주는 ‘범퍼 가드’를 QV, KV 모델 트림에 기본 적용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구현했다.

이 밖에도 ▲시동 직후부터 스티어링 휠을 따뜻하게 해주는 ‘히티드 스티어링 휠’ ▲스마트키를 지닌 운전자가 접근하면 점등하는 ‘도어 손잡이 조명’ ▲최적의 연비효율성을 유지하도록 차량 상태를 제어하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 등을 적용, 편의성을 높인 것은 물론 ▲고객이 선호하는 ‘스노우 화이트펄 외장칼라’도 새로 추가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2011년형 모하비’에 ▲ 운전석·동승석·사이드&커튼 에어백으로 구성된 6에어백 시스템과 ▲눈길, 빗길 등 미끄러운 노면에서 주행안정성에 도움을 주는 ‘차동기어 잠금장치(험로 탈출장치)’, ▲급제동시 제동등이 자동 점멸하는 ‘급제동 경보시스템’을 전 차종에 기본 적용하고, ▲‘전방주차 보조센서’를 부착하는 등 안전성에도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이 밖에도 고객의 차량 선택 편의성을 고려하고, 상품 경쟁력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3개 모델(디젤 2WD, 디젤 4WD, 가솔린 4WD) 13개 트림의 상품구성을 3개 모델 7개 트림으로 단순화했다.

2011년형 모하비의 가격은 ▲2륜 구동(3.0 V6 디젤)이 3680만원~4440만원 ▲4륜 구동(3.0 V6 디젤)이 3915만원~4700만원 ▲가솔린 4륜 구동(타우 4.6 V8)이 4905만원이다.

fushik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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