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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SH, 청년·신혼부부용 임대주택 ‘청신호’ 166가구 공급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8-12-05 09: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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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청신호 브랜드 BI. (서울시)
청신호 브랜드 BI. (서울시)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가 청년과 신혼부부만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브랜드 청신호(靑新戶) 166가구를 내년 공급한다.

김세용 SH 사장은 “이제 임대주택도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공급하는 시대를 열겠다”며 “같은 공간이라도 실제 사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생활방식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주거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임대주택의 품질과 이미지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신호 주택은 서울시가 청년·서민 보금자리 총 24만호 공급을 목표로 발표한 공적임대주택 5개년 공급계획과 SH의 공간복지 실현 및 청년주택 특화 정책의 주요사업 중 하나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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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위한 청신호 주택의 경우 ▲원룸형태의 청년노마드형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워크&라이프형 ▲거실이 확장된 소셜다이닝형을 선보인다.

신혼부부를 위한 청신호 주택은 ▲자녀가 없는 새내기 신혼부부용 자기계발형 ▲2~3인 가구를 위한 자녀계획형 ▲3~4인 가구를 위한 자녀양육형 3가지로 개발됐다.

SH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청년‧신혼부부용 공공 임대주택 ‘청신호’의 특화평면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 공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호 청신호 주택은 총 166가구 규모의 정릉동 행복주택으로 내년 7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한편 SH는 내년 공급 예정인 매입형 임대주택 가운데 2500세대를 이번에 개발한 특화평면을 100% 적용한 청신호 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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