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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개최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18-12-03 14: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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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흰지팡이의 날 및 제92주년 점자의 날 기념

NSP통신-흰지팡이 전달식에서 고대천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부천시지회장(왼쪽)과 안정민 부천시복지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흰지팡이 전달식에서 고대천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부천시지회장(왼쪽)과 안정민 부천시복지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부천시지회는 지난 달 30일 라비에벨웨딩에서 제39회 흰지팡이의 날 및 제92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해 ‘부천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날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흰지팡이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의 상징인 흰지팡이 전달식, 시각장애인을 위해 성실히 봉사한 회원과 후원자에 대한 표창장과 감사패 전달, 시각장애인 가족 장학금과 후원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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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이후에는 식사와 함께 색소폰 연주, 노래자랑 등 문화마당이 이어졌다.

NSP통신-부천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참석 내빈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부천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참석 내빈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안정민 부천시 복지국장은 “오늘 부천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계기로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을 일깨우고 시각장애인의 자립의욕을 높일 수 있는 환경 마련에 노력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은 1980년 세계맹인협회가 시각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제정한 날로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들이 스스로 걸을 수 있다는 의지의 표현이며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한다.

또한 점자의 날(11월 4일)은 故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한글 점자인 ‘훈맹정음’을 만들어 발표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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