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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프리마켓 봉황장터, ‘핫 플레이스’ 부각...도심경제 기여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12-03 14:32 KRD7
#경주시 #프리마켓 봉황장터 #도심 경제활성화 기여

경주 민관 합작, 황리단길 도심 잇는 가교... 시장형, 관광콘텐츠 주목

NSP통신-프리카켓 봉황장터 운영모습. (경주시)
프리카켓 봉황장터 운영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가 지역 상인과 민관협업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시장형 관광콘텐츠를 키워가고 있다.

올 한해 경주를 찾는 젊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황리단길과 더불어 가장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프리마켓 봉황장터’가 주역이다.

교촌한옥마을과 대릉원에서 황리단길을 거쳐 도심 상권을 잇는 봉황로 문화의 거리가 주말이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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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장터는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악세사리, 중고상품에서 다양한 수제 먹거리와 감성 충만 버스킹 공연, 실속 있는 이벤트 등이 관광객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고도의 구 시가지로 각종 문화재 규제와 도심상권 공동화로 침체의 늪에 빠져들던 봉황로 문화의 거리가 프리마켓으로 도심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문화콘텐츠로의 가능성을 보였다.

경주의 옛 모습과 현재의 감성이 공존하는 도심 속 핫한 문화콘덴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프리마켓 봉황장터’는 새로운 경주의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

봉황중심상가 민상기 회장은 “봉황장터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우리의 후손들이 편안히 먹고살 수 있는 관광 상품,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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