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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병원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경북대학교병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호영)은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대구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와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경북대병원 직원들이 참여해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진행했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중구청과 남구청으로 전달했다. 또 각 구청에서는 전달받은 김치를 관할 지역 취약가구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날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경북대병원 직원 616명이 참여해 후원금 640만원이 모였으며, 대구 남구 일대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진행했다.

정호영 원장은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들이 삶의 질을 높이는데 적극 참여할 것이며, 직원들의 작은 손길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후원금 전달 및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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