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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마트팜 사업으로 재배한 딸기 수확 시작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8-11-28 15:30 KRD7
#대전광역시 #허태정 #스마트팜 #딸기수확 #농업발전
NSP통신-▲대전시가 시설채소 스마트팜 단지조성 사업으로 재배한 딸기가 지난 27일 첫 수확을 시작했다. (대전광역시)
▲대전시가 시설채소 스마트팜 단지조성 사업으로 재배한 딸기가 지난 27일 첫 수확을 시작했다. (대전광역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올해 시설채소 스마트팜 단지조성 사업으로 재배한 딸기가 지난 27일 첫 수확을 시작했다.

재배품종은 국산 개량종인 설향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보관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며 특히 과즙이 많고 과육이 치밀하다.

현재 시설채소 스마트팜 단지조성 사업은 토마토, 오이, 딸기 등 채소재배 농가에게 보급됐으며 시설하우스의 광·온도·습도·토양 등의 관리를 원격으로 제어해 농작업 시간이 감소하고 생산량이 증가돼 채소재배 농업인에게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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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귀농한 청년농업인 정승준(38)씨는 올해 스마트팜 사업의 성공사례 모델로 이번 딸기 첫 수확을 시작으로 기존 재배방식에 비해 더 많은 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하우스 원격제어 및 작물 모니터링, 실시간 온도확인 등으로 시설하우스 관리가 편해졌고 병해충 무인방제시설 등으로 농작업 시간이 절약돼 기존의 재배방식보다 삶의 자유로움을 느끼고 있었으며 허리를 숙이지 않는 고설재배로 인해 농작업의 효율성도 높아졌다.

2018년 스마트팜 사업 대상자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하다는 답변이 약 90%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으며 대전시의 농업발전을 위해 스마트팜 사업이 지속돼야 한다는 답변도 매우 많았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4차산업을 도모하는 1세대 스마트팜에서 2세대 스마트팜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시범 보급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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