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175330, 회장 김한)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28일부터 스마트폰 어플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QR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북은행 업무대행사인 BC카드에서 지난 달 BC카드 자체 온라인 결제 플랫폼인 ‘페이북(Payboc)’앱을 이용해 QR결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에 전북은행도 참여해 카드결제의 장점에 QR코드가 갖는 편의성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실물카드 없이 QR코드 인식 리더기가 설치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시 실물카드 결제시 받는 혜택과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원이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결제 플랫폼인 페이북(Payboc)앱을 구동하고 QR코드를 생성하면 가맹점에서 스캐너로 이를 인식해 결제하는 CPM(Customer Presented Mode)방식이다.
향후 가맹점이 보유하고 있는 QR코드를 회원이 앱을 통해 인식해 결제하는 MPM(Merchant Presented Mode)방식도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는 QR코드 인식 리더기가 설치된 전국 GS25편의점과 서울 동대문 두타몰, 노량진수산시장 등 전국 1만4000여개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하지만, 300만 전 가맹점으로 사용처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로 전국 GS25 편의점 및 이마트24에서 행사상품대상 QR결제시 청구할인 및 현장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 카드사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결제방식 제공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고객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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