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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앤디클럽, W스튜디오>

[서울=DIP통신] 류진영 기자 = 이달 결혼을 앞둔 개그맨 MC딩동(33. 본명 허영운)이 웨딩사진을 통해 9살 연하의 신부를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선배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알앤디클럽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에 다정스런 포즈를 하고 있다.

예비신부인 진명신 씨와 4년간 교제를 해 온 MC딩동은 지난 달 27일 강남의 W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웨딩촬영에서 예비신부만을 위한 봄바니에 수제 웨딩드레스를 선물하는 한편 키스 퍼레이드 특별 이벤트를 준비해 긴장한 모습의 진 씨를 웃음짓게 했다.

이날 웨딩 촬영에는 박선희 한복 디자이너가 한복을 협찬, 두 사람의 결혼을 미리 축하했다.

MC딩동은 SBS 개그맨 공채 9기로 데뷔해 ‘웃찾사’로 시청자의 인기를 끌었다. 현재 Mnet ‘엠카운트다운’ 백스테이지의 MC와 EBS의 ‘고영욱의 아우라’에 고정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바쁜 활동을 보내고 있다.

한편 MC딩동은 오는 18일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방송인 김태진의 사회와 선배 개그맨 김용만의 주례로 아리따운 신부를 맞아 백년가약을 맺는다.

rjy8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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