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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신입 중·고등학생 2만1000여 명에게 1인당 29만 6130원씩 교복 구매 비용을 지급했다.

비용은 전액 수원시 예산으로 관내·외 중학교 1학년 1만여 명과 고등학교 1학년 1만 1000여 명에게 지급됐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 주민등록 된 중·고등학생 1학년이다. 수원시에 살면서 관외 학교에 다니는 학생도 포함된다.

아직 지원을 신청하지 못한 학생은 12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 게시판에서 ‘2018년 수원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금 신청’을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교복 지원사업으로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며 “대상자가 교복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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