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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이 영업시운전 결과를 7일 공개했다.<사진제공=김해시>

[경남=DIP통신] 전용모 기자 = 오는 7월 개통예정인 부산~김해경전철이 4개월 여 영업시운전 결과 ‘개통에 이상 없다’는 의견이 나왔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지난 1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의 경전철 개통에 대비한 영업 시운전 결과를 7일 공개했다.

교통안전공단과 로이드 레지스트사(영국)의 경전철시스템 안전확인 용역결과, 경전철 영업운행의 안정성이 확보된 상태로 경전철의 7월 개통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입장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영업시운전은 개통시 영업운행과 동일한 조건인 1일 19시간동안 최대 22편성을 투입, 일424회(1만2720회/월)를 운행했다.

영업시운전 초기에는 본선 운행차량의 추적장애로 인한 운행중단 32회와 역사 정위치 인식오류 및 PSD 출입문 개폐중단을 포함한 원격조치 가능애러 등이 총309회 발생했다.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운행중단 장애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시스템 보완을 마친 6월 1일 이후에는 원격조치가 가능한 에러 1건만 발생된 수준으로 이 정도 장애수준은 경전철 운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얘기다.

경전철개통시 차량에 탑승하는 안전요원으로 하여금 시스템 장애로 인한 운행중단시 출퇴근 시간대에는 5분이내 그 외 시간대에는 15분이내에 장애요인을 해소한다는 목표다.

또한 경전철 본선 곡선부 운행시 발생되는 소음문제 해결을 위하여 설치 완료한 소음저감장치인 RCS(Rail Coating System)를 통해 경전철 소음민원을 지속적으로 줄여갈 계획이다.

jym196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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