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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코오롱글로벌, 종로 세운4구역 도시재생 본격화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8-11-22 11:32 KRD7
#코오롱글로벌(003070) #서울주택도시공사 #재개발 #세운4구역 #세운재정비촉진지구
NSP통신-세운4구역 재개발사업 예상 투시도. (SH 제공)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 예상 투시도. (SH 제공)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와 코오롱글로벌(003070)이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SH 관계자는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의 중심부인 사대문안 세운재정비촉진지구내 유일한 통합구역이다”라며 “현재 광화문과 동대문 사이에 단절된 종로일대 세운상가 주변의 도시재생 확산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오는 2023년에 준공예정인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지면적 3만㎡ 부지에 호텔 2개동, 오피스텔 2개동, 오피스빌딩 5개동 등 최고 18층 높이의 건물 9개동이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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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총 연면적 30만㎡ 부지에 숙박, 판매, 업무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세운4구역은 지난 2009년 사업시행인가 신청이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심의가 수차례 반복되고 종묘경관 보호를 위해 높이가 최초계획 122.3m에서 71.9m로 하향 조정되는 등 재개발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3월 국제지명현상설계에 들어가고 올해 10월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회사로 재선정되면서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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