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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11대 경북도의회 초록회(회장 김영순)가 첫 모임을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21일, 초록회 회원 30명은 영천 나자렛집을 찾아 1백만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기증하고 입소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초록회는 도의원 여성배우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시․군간 문화교류 등을 목적으로 2006년부터 활동해왔다.

이번 11대 초록회는 현 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의 배우자인 김영순씨가 지난 9월 11일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총 회원 45명으로 구성됐다.

김영순 초록회장은 “도의원 배우자로서 사회활동이 늘 조심스럽지만, 도민들과 삶의 현장을 함께 하고 소외된 계층에 관심을 가지는 것에는 소극적일 수가 없다” 면서 따뜻한 정 나누기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각오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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