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TSK·휴비스워터…합병 수처리 분야 전문성 강화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8-11-20 09:15 KRD7
#태영건설(009410) #TSK #휴비스 #폐기물에너지 #수처리
NSP통신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종합환경 전문기업 TSK코퍼레이션(이하 TSK)과 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의 자회사인 휴비스워터가 양사 통합 계약을 체결하고 수처리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양사의 거래는 주식의 포괄적 교환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TSK는 지주회사가 되고 휴비스는 TSK의 신주를 취득한 주주로 참여한다.

TSK 관계자는 “이번 통합으로 TSK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부문의 O&M 역량과 휴비스워터가 보유하고 있는 민간 부문의 시스템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수처리 사업의 Value Chain 전 영역에 걸쳐 사업역량을 확보했다”며 “각 사의 영업 Network 공유 및 확대에 따라 신규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영업 시너지 효과 또한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G03-9894841702

이를 바탕으로 주력 사업인 폐기물 및 폐기물에너지 부문에서도 엔지니어링 역량에 기반한 시너지 창출도 강화될 것으로 본다.

TSK는 ‘수처리-폐기물에너지-자원순환’ 분야에서 시스템 제작·설치는 물론 EPC, O&M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4년 태영건설에서 설립한 TSK는 종합환경전문기업으로 환경기초시설 위탁관리 운영사업을 통해 성장해 국내 수처리 O&M 시장에서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TSK는 폐기물처리, 폐기물에너지, 토양 및 지하수정화 사업으로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설계·시공·운영관리 등 환경사업 전반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TSK는 자회사 TSK워터, TSK엠엔에스를 통해 각각 공공 수처리 O&M 사업 부문과 수처리 소재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휴비스워터는 산업용 수처리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과 실적을 보유한 수처리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2014년 휴비스의 자회사로 편입된 후 반도체·석유화학 등 산업용 플랜트에 필요한 다양한 수처리 시스템을 제작·설치·운영하고 있다.

기존 수처리 사업영역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원전해체 사업 등 신규사업을 확장 중이며 베트남 현지법인과 UAE지사 설립을 통해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