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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 제1회 분청사기 공모전 개최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8-11-19 15: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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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고흥 분청사기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분청사기 도자예술의 전통적 가치를 재해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분청문화박물관에서 ‘제1회 분청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분청사기 분야로 ‘현대 분청사기, 운대리에서 회귀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도자에 관심 있는 국내 도예 작가와 도예 전공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작 수는 1팀당 1작품으로 제한된다.

대상은 천 년 전 고흥 운대리에서 제작됐던 분청사기의 전통성을 간직한 작품이나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의성 있는 작품으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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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12월 14일까지 심사하며 12월 20일에 분청문화박물관에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대상에 상금 500만 원을, 최우수상에 상금 300만 원 등 약 20명에게 185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또한 대상 등 주요 입상작품은 내년 1월부터 분청문화박물관에서 전시회를 통해 다시 한번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이 고흥 도자 문화의 발전과 함께 신규 도예 작가들의 창의적인 창작열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이며,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위상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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